10월 24일 원주경찰서 강덕중 서장이 원주시 최고령 김씨 할머니(110세ㆍ금대2리 거주)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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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B 강원민방에서 지난 10월 2일 방영한 사람사는 세상 160회 방송에 김씨 할머니 이야기를 본 서장의 어머니께서 할머니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아들에게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이 방송은 판부면 금대2리 이장인 공광택(68세)씨가 김씨 할머니를 20년간 꾸준히 봉양한 훈훈한 이야기를 내보낸 것이다.

이날 서장은 겨울에 필요한 옥매트와 종합선물세트 3박스를 할머니께 전달하고 지금 살고있는 형편을 둘러보고 얘기도 나누는 등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때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는 미담이 아닐 수 없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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