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 여성예비군 대장 김정희(46세)외 여성예비군 29명은 원주시와 36사단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제4땅굴(양구군 해안면 소재)을 포함한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양구군 해안면 소재 제4땅굴을 둘러보고 을지전망대에서 GOP현장을 확인한 뒤 부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여성들의 역할 증진과 친군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4월 3일 원주시 최초로 “판부면여성예비군”이 창설되고, 그에 따른 여성예비군의 안보의식 고취을 통한 활동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여성 예비군 대는 GOP 근무 장병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져 민간과 군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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