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과 약초의 고장 충북 제천한방약선음식이 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로비에서 엄태영 제천시장, 서재관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회를 가졌다.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명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전 11시 개회식과 더불어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됐다.

이날 전시는 ▷한방떡과 약초한과류 등 약초를 이용한 한방약선음식 50여 종 ▷약초 뷔페상차림, 약초비빔밥상차림, 약초한정식상차림 등 한방약선 상차림 음식 50여 종 ▷GAP황기 홍보특별전으로 한방가공상품도 20여 종 등 모두 120여 점이 선보였다.

또한 제천 한방음식 홍보를 위해 약초떡세트 600개와 GAP황기세트 350개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고 약선음식맛보기 시식코너에서는 약초송편, 한방단자, 당귀양과, 황기설기 등 12가지의 음식을 직접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제천 한방약선음식은 전국의 내노라하는 한방음식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한방도시에 걸맞는 음식개발과 상품화에 매진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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