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만 17세가 되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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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등학생의 학업부담 등으로 발급기간 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진주시 및 동 주민등록담당자로 구성된 3명의 발급서비스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발급서비스팀은 9일 올해 초 학교방문 발급서비스를 신청한 진주중앙고등학교생 70명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제도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08년부터 시범학교를 확대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밝히고 “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신고 처리로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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