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한국뇌신경과학회 주관, 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오는 17일 제주도 샤인빌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뇌과학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김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인류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이자 첨단 융합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뇌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뇌신경과학회 창립 10주년과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할 계획이다. ‘아시아 뇌신경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 심포지엄에는 일본 뇌과학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지낸 마사오 이토(Masao Ito) 동경대 명예교수 등 관련 분야의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 날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사항들을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안)과 (가칭)한국뇌연구원 설립 등 우리나라 뇌 연구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참고해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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