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선정한 브랜드 슬로건 ‘뷰티풀 경주(Beautiful GyeongJu)’의 이미지를 최근 확정했다.

시가 도시 이미지 개선과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공모해 선정한 브랜드 슬로건의 영문은 손글씨체로 친근감을 더했으며 'GyeongJu'는 금색으로 신라의 찬란한 문화와 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표현했다.

또한 ‘Beautiful’은 청색으로 표시해 경주의 희망찬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윗 부분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적 권위와 역사성을 상징하는 신라왕관을 디자인했다.

경주시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에 경주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10일까지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2500여 명이 응모했으며 선호도 조사와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최우수작 외에 우수작으로 원더풀 경주(Wonderful Gyeongju), 장려작으로 밀레니엄 경주(Millennium Gyeongju)를 각각 선정했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 말경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내년부터 도시 홍보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이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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