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오는 20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하여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이장을 1일 명예간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사기앙양은 물론 군정발전방향을 모색하여 함께하는 자치, 열린 행정을 실천하였다.

매월 1회 둘째주나 셋째주 화요일에 부여읍 3명, 규암면 2명, 기타면 1명으로 19명의 이장을 읍면장의 추천을 받는데 이번달에는 명예감사실장으로 외산면 전장 2리 김동호 이장이 위촉되는 등 19명의 이장이 실과소별 분담에 따라 해당부서의 1일 명예간부공무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고 명예간부공무원으로서의 업무를 실시하였다.

명예간부공무원은 해당 실과를 방문하여 당면업무를 청취 및 직원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해당실과장과 함께 간부회의에 참석한 후 부여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였다.

규암면 왕흥사지 사리기 발굴현장과 백제역사박물관 등 주요업무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개요 등 현장설명을 청취하는 등 1일 명예간부공무원은 부서장으로서의 정중한 예우를 받았으며 현재, 16읍면에 432명의 이장들이 지역주민간 화합단결과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에서는 1실과소당 1읍면씩 분담을 맺고 산불진화, 읍면 체육대회, 공무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통하여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발빠른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이장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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