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에서는 21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사회복지관련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저소득층 정신지체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사회적 연계망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부여군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20여명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직원 10명 등이 참석해 정신지체인의 자립생활 뿐 아니라 부여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산장애인복지관 장종건관장의 ‘민ㆍ관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에 대한 강의에 이어 복지관 부여장애인복지관 민경홍팀장의 복지관 사업소개와 행정업무 브리핑을 실시했고, 곧바로 참가자 전체가 지역자원 연계활동 및 조직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민관 정보교류 및 연대감 조성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게 됐고 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부여군과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해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부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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