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장선숙 의왕화가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의왕화가회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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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의왕 화가회전 개최를 축하하고 개최준비와 작품 활동에 정진한 장선숙 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의왕화가회는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의왕시가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년 동안 장선숙 회장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해 의왕시 문화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의왕화가회 주관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의왕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킴은 물론 시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데 한몫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시의 예술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전시회를 개최한 장소인 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는 12월 7~13일 의왕화도회(회장 오학상) 주최로 제10회 의왕화도회전을 개최하고 동양화를 전시할 예정으로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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