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범시민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이 펼쳐진다.

충남 보령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캠페인’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12월 한달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시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시본청을 비롯한 산하 전 직원이 솔선해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범시민적 모금운동 전개를 통한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 단체 및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보령시 희망 2008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억5000여 만원의 목표액을 정해놓고 공동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 2008년 한해동안 보령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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