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복분자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복분자 이론과 실전경험이 풍부한 전종직(경제작물담당) 강사를 통해 지역에 맞는 복분자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노상수(고부복분자연구회회장)씨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읍지역 복분자에 대한 재배방법에 대한 정보교환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참석자들의 호흥과 이해를 한층 도왔다는 평이다.
이날 김원봉소장은 특강을 통해 복분자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복분자 유통의 다각화와 소비자가 다시 찾을 수 있는 복분자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읍복분자는 650ha 재배면적에서 3000여 톤을 생산 190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며 농가 효자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득작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목별(복분자)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남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