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 서천군이 추진한 각종 행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시책이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다수 획득했다는 것.

군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온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7 지자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행정의 세부분야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 및 노인복지 기여 기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충남도 저출산 대응 인구대책 경진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

청정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산불방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충남도 주관의 산불방지종합평가뿐만 아니라 산림청의 2007 산불방지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천제방 정비실적평가에서 충남도 최우수기관, 소하천정비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중화장실 업무 평가 충남도 최우수, 가을철 도로정비 평가 충남도 장려 등 지역 내 기반 조성 및 정비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07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행자부장관상을 받아 지역행정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푸른들가꾸기 시책 충남도 최우수기관,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해수욕장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인구증가정책 경진대회 충남도 2위 등 서천군 행정은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