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정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정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문경시청 실업정구여자선수단 입단식을 1월 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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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단한 선수 중 김은정 선수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각종 대회에서 1위(2회), 2위(4회), 3위(9회)를 차지한 바 있는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유다영 선수는 실업선수경력 1년에 국내대회 3위(1회)를 차지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올해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실업정구단은 9명(감독 1, 코치 1, 선수 7)의 남자선수로만 구성돼 있었으나 오늘 여자선수 2명(김은정, 유다영)이 입단 실업정구단에는 11명의 남녀팀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1994년 4월 시청실업정구단 창단과 지난해 1월 육상단 창단을 뒤이어 정구여자팀까지 추가로 갖추게 됨에 따라 문경시는 명실공히 체육도시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고 지역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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