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5일 오전 김 청장을 비롯해 김중확 차장, 각 부장, 과장 등 지방경찰청 전 지휘부가 참가한 가운데 기동대, 헬기, 수색견 등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안양 초등생 미귀가자 조기발견을 위한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경찰에서는 지방청 형사 56명, 수사본부 60명, 기동대 15개 중대(1350여 명), 수색견 3마리, 경찰헬기를 동원해 수리산 일대와 실종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집중수색 및 탐문수사를 실시했다.

이날 직접 수색 및 현장지휘에 나선 김 청장은 “아이들을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으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수색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시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수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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