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력증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객토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논객토 250ha, 밭객토 50ha, 제오라이트(zeolite) 50ha에 5억1000만원을 투입 1월부터 영농개시 전까지 마무리 되도록 추진중이다.

[#사진1]점질이 낮은 사질답이나 습답 등 생산력이 떨어지는 논, 밭을 대상으로 선정해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물빠짐이 심한 모래논이나 객토원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는 제오라이트 (zeolite)를 시용함으로 보수력과 보비력이 높아지고 토양의 산도를 고정해 토양개량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논객토 및 제오라이트(zeolite) 객토는 ha 당 150만원 중 시비60%(90만원), 자부담 40%(60만원), 밭객토는 ha 당 120만원 중 시비 72만원, 자부담 48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농토배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양질의 객토원(점질 함량 25% 이상)을 사전에 확보토록 하고 있으며 대상지 점토함량을 논은 18㎝, 밭은 15㎝ 정도의 토심이 점토함량 15% 이상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객토사업은 병충해가 적고 미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역 농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객토로 인한 지력증진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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