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명예기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1]시는 지난 15일 시청 에서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명의 시민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주로 생활주변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건전한 시민문화 정착에 일조하게 된다.
기사는 주로 구미시 홈페이지 내에 있는 시민명예기자 코너와 시정소식지 ‘예스구미’, 인터넷방송 등에 게재된다.

시는 시민명예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자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간담회, 워크숍, 문화탐방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사게재 건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명예 기자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명예기자들이 구미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으로 지역의 따뜻한 소리를 많이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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