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월 22일(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niversal Parks & Resorts)(이하 UPR)의 토마스 윌리엄스(Thomas Williams) 회장을 만나 상호간 협력을 통해 유니버설 스튜디오(이하 USKR)의 2012년 개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도는 금번 방문을 통해서 좋은 경험과 많은 것을 배워 갈 것이며 이는 USKR 사업에 지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본 사업의 중요한 사항인 철도, 도로 등 교통인프라 시설이 USKR의 2012년 봄 개장시기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USKR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전담추진반을 구성 운영중에 있으며 국가지원사업으로의 추진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신정부에 정책건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UPR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께서도 경기도와 정부를 믿고 USKR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 드린다.”며 직접투자 확대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토마스 윌리엄스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적인 테마파크의 선진 경영노하우와 기술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가 한국의 레저 및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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