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으로 지난해 도시민 1200여 명의 휴양체험을 비롯해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마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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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마을은 지리산 북쪽에 위치한 72호 135명의 주민이 사는 곳으로 인근에 남강 상류인 임천을 비롯해 용유담 문수사 오도재 노장대 등 천연자원과 인문자원이 풍부하게 산재해 있으며 마을도 한적한 산골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함양군은 산촌생태마을로 선정해 소득기반센터 건립과 함께 한옥정자 건축, 꿀농축기, 소득생산단지 6ha 조성, 홈페이지 제작 등 14종의 사업을 지원해 부자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은 도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마을의 특산물인 산약초 토종꿀 곶감 등 브랜드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전마을은 천연자원이 풍부해 이를 바탕으로 고로쇠수액에 이어 고사리 등 산나물 채취와 래프팅 계곡낚시 밤과 호두따기 등을 할 수 있는 녹색체험 소재가 풍부해 산촌생태마을로서 최적의 마을로 평가받아 왔다.

군은 마을주민과 앞으로 소규모 풀장 설치와 등산로 정비, 꽃대궐 조성, 마을안내 해설가를 양성 마을주민을 상대로 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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