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갑자기 몰아닥친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사고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돌과 모래에 묻은 기름을 열심히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온 국민의 도움으로 점차 빠르게 복구가 되고 있지만 모래 속에 파고든 기름 때문에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먼 곳 경북에서 방재활동에 참여해 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재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기름유출로 피해복구에 힘겨워 하는 서해안 피해주민들에게 빠른 보상과 피해복구로 피해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염원하면서 돌아왔다.
<이태재 기자>
이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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