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새재상가번영회(회장 윤주국ㆍ63)는 설 연휴를 맞아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문경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문경새재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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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상가번영회 회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은 1월 30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가 도로변과 산책로 등을 돌며 도로변에 쌓인 잔설과 겨우내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한 모래 등을 말끔히 치우는 등 아름다운 새재공원 가꾸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소가 끝나자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쌓인 모래먼지 등이 차가 지날 때 마다 날려 매우 지저분했는데 치우고 나니 너무 깨끗해서 좋다. 앞으로는 매월 대청소의 날을 정해 정례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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