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과 애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랑으로 만나는 내장산’이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전북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재학중인 어린이 및 애육원 어린이들과 내장산 이야기, 숲속의 친구 등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같이 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립공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아동들과 함께 자연에 대한 체험 활동을 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김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남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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