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지난 2005년 청사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재난 위험시설로 관리되던 현내면 청사를 올 3월부터 착공하게 된다.

새로 신축되는 현내면 청사는 총 23억원을 들여 3592㎡ 부지에 연면적 13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게 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주민대화방, 복지상담실, 전산실로 꾸며지며 2층은 대강당, 열린공부방,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등이 3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들어서게 돼 단순 청사기능에서 벗어나 주민자치센터로 역할을 하게 된다.

현내면사무소는 현재 구청사 뒤편에 있는 복지회관 식당으로 임시 사무실로 이전해 업무을 보게되며 올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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