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월 18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김경수 청원군의회 의장, 시공사 4개 업체, 시공사 2개 업체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지난해에 이어 2차 지역건설산업 참여 협약을 맺었다.






청원군에서 건설하는 4개 사업장의 사업주, 시공사와 청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를 참여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를 적극 활용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생상하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2차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원군은 관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생산업체에 대한 정보를 사업주와 시공사에게 제공하고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히 처리 분쟁 등의 민원이 발생될 경우 해결에 최대한 협조하게 된다.
또한 사업주 및 시공사는 사업능력이 우수한 지역업체와 품질이 우수한 지역제품, 토공사, 물류운송과, 운반과정에 파손우려가 있거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유리, 조경공사 등은 지역업체를 우선 참여토록 해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2차로 협약 체결하는 사업장은 사업주 4개업체, 시공사 2개업체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5개동 304세대를 건설하는 대원 칸타빌아파트, 4개동 400세대를 건설하는 모아미래도아파트, 오창과학단지 지하5층 지상32층 호텔을 건설하는 (주)동양리츠투자개발, 부용면에 7개동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주)우리모두 등 6개사가 참여했다. 군관계자는 경제특별도의 선도군인 청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ㆍ관이 서로 상생을 추구함으로써 대한민국 행복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은 지난해 12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아우토비전(Auto Vision-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약속하는 지역건설산업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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