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천시 박용환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천시의회 강인술 부의장, 서정희 산업건설위원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최연충 청장을 면담하고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의 조기완공과 지속적인 국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김천시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국도3·4호선 확장공사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완공을 요청했다.
개령면 황계리 일대의 상습수해 지역을 비롯한 재해 취약지의 제방쌓기와 국도 교량인 어모교 개체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연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김천시는 타 지역에 비해 도로 및 하천에 대한 많은 공사가 시행중”이라며 “어모교 개체공사는 연내 착공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