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오산천에 설치된 교량에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도심하천을 연출하고 야간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도시경관을 제고하고자 지역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오산천은 밝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오산시의 상징성이 부각된 조형물 설치로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경관조명과 조형물은 오산천 교량 5개 중 오산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과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오산대교와 남촌대교에 고효율, 절전형 조명기구를 사용했으며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창출 및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체계를 수립하고 치수목적 달성과 하천 생태계의 복원 및 수변공원 창출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하천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과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주민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최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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