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표시·안전표지 일제 점검

▲ 서대문구청이 다음달까지 일방통행 요청구간 접수와 더불어 노면표시 및 안전표시판 보수에 들어간다.
서울시 서대문구 주택가에 일방통행도로가 늘어날 전망이다.
서대문구청은“원활한 교통 환경을 위해 일방통행로를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 구간 파악 및 일방통행로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방통행 지정 요청구간을 접수하는 서대문구청은 현재 운영중인 일방통행로를 일제히 점검하고 낡은 노면표시 및 교통 안전표지판 보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현장조사와 일방통행 가능여부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규제심의에 상정할 것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이면도로상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방통행 지정 요청구간 접수는 교통행정과 이메일(sdm3340@sdm.seoul.kr)과 전화(02-330-1797)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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