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새봄을 맞아 금대계곡과 용수골 계곡의 쓰레기를 청소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6개 단체에서 90여명이 참가, 청정계곡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정계곡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금대계곡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외 회원 39명),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권세규 외 회원 23명),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자 외 회원33명), 용수골계곡은 자율방범대(대장 문용기 외 회원44명),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춘 외 회원8명), 새마을부녀회(회장 허영희 외 회원 10명)에서 책임담당 구역을 설정해 주 1회 이상 조별로 환경순찰을 실시, 환경정화 및 행락객 계도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치악산과 백운산 계곡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청정계곡지킴이 활동은 우리고장을 찾는 많은 외지인 및 행락객에게 맑고 깨끗한 판부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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