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을 했다.

이번 노사평화선언 대회는 4월 3일 대구의료원에서 배호득 대구지방노동청 북부지청장과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및 권용운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노사평화선언은 라파엘웰빙센터 개원으로 1000병상을 운영하게 되는 대구의료원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노사평화선언으로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한 대구의료원에서는 앞으로 노사의 단결된 힘으로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배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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