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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모내기는 고품질을 추구하는 연기군 쌀의 첫 걸음을 내딛는 시작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한편 삼광벼는 연기군 브랜드 쌀인 '행복한 아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 공급하고 있는 품종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진걸씨는 매년 벼를 조기 수확해 첫 햅쌀로 판매하고 후작으로 딸기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광희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은 “우리지역의 적기 모내기 일정보다는 빠르지만 첫 모내기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자 하는 다짐을 되세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