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기간 중 벤쿠버 미술대학, 캐나다 박물관, 몬트리올 도자학교, 가디너 미술학교, 토론토 문화클러스터, 캐나다공예연합 등 10여 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를 면담하고 다양한 공예문화 및 공예산업 교류와 관련된 업무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 가을에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캐나다정부가 초대국가로 참여하기 위해 전시관 구성, 작가 및 작품 선정, 부대행사 등 실무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09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캐나다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 관계자와 업무협의를 하는 한편 공예비엔날레 상설관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캐나다 주요도시의 공예클러스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캐나다 정부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에 다양한 공예문화 및 공예산업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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