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소방서가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해 문화재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시켰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7~18일 이틀간 관내 목조문화재 3곳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 주관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7일은 북삼안전센터 주관으로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목조문화재 신유장군유적지를 대상으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해 문화재에 대한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왜관 119안전센터에서는 기산면 기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정안철강을 대상으로 직장자위소방훈련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화재전파, 인명대피,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요령, 화재초기진화 등 자위소방대의 자체대응능력점검과 소방기관과의 합동진화 능력을 테스트했다.

금산 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왜관공단의 태웅을 대상으로 직장자위소방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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