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008년도 문화재담당 공무원 교육’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동안 보령시 대천 한화콘도에서 실시한다.



▲ 문화재 공무원교육 장면




▲ 문화재 공무원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시도 문화재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문화재관리과정’과 ‘문화재수리기술과정’ 2개 과정을 개설해 실시하며 본 교육과목은 공통과목과 전문과목 18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인원은 문화재관리과정 77명, 문화재수리기술과정 88명 등 총 165명이다.

문화재관리과정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의 문화재분야에 종사하는 행정ㆍ학예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에 대한 전문지식과 행정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1988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현재까지 2800여 명이 수료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숭례문 화재사건을 계기로 문화재의 대한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관리에 대한 능력 향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보령시는 유류 유출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문화관광축제 워크숍’을 유치하는 등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회의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보령=김정기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