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기술에 대한 미국과 중국 간의 협력이 다른 국가들에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고 미국 데이빗 보히지안(David Bohigian) 상무차관보가 밝혔다.

▲ 미국 데이빗 보히지안(David Bohigian) 상무 차관보. <사진=미 내무부>
보히지안 차관보에 따르면 이 두 나라는 무역장벽을 없애는 데 일을 같이 하고 대체에너지와 같은 분야에 공동 노력을 진행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주로 국제경제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보히지안 차관보는 “만약 중국과 미국이 서로 협조하지 않았다면 대기오염, 수질오염, 기후변화와 관련해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차관보는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급성장은 비교할 수 없는 기회와 어려움을 동시에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청정에너지 기업들은 중국이 환경에 유익한 기술을 전개하면서 거대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형 기자ㆍ자료=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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