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한 괴산ㆍ증평군재향군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제54차 전국정기총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지한 회장은“괴산ㆍ증평군재향군인회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회원 모두의 큰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애국하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해 향군회관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향군안보포럼 4회, 향군강좌 20회 등 향군안보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향군여성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캠페인 등도 전개했다.

한편 괴산ㆍ증평군재향군인회는 1만2000명의 회원을 가진 군내 최대 규모의 조직으로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지역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61년도에 설립된 단체이다.
정회장은 "안보단체로 6.25 참전 전우 및 월남참전고엽제회원 등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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