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터넷회원 10만5000명을 확보하고 매출 55억원을 돌파해 연기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와이팜(www.yfarm.co.kr)이 지난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내에서 대대적인 직거래행사를 가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남인희)의 초청에 의해 실시된 이번 직거래행사에서 와이팜은 주요 취급품목인 쌀, 토마토, 햇감자, 잡곡류 등 50여 종의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 농ㆍ특산물을 선보여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건설청에서는 자체적으로 청사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와이팜 회원가입유치 활동을 벌여 연기군 농산물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으며 매월 2회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기로 와이팜과 협의했다.

또한 건설청은 청 내에 있는 홍보관에 와이팜 홍보시안을 설치하고 팸플릿 및 컴퓨터를 비치해 지속적인 와이팜 회원유치와 더불어 연기군 농산물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으며 관내에 추진중인 세종시 건설현장에 와이팜을 애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토지공사(건설본부 이사 유성도) 측에서도 적극적인 직거래행사에 동참해 관내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와이팜은 이번 직거래를 통해 연기군 우수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경제적 이익은 물론 연기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대도시권 공략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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