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수탁자를 공모한다.

이번에 민간 위탁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상 5층, 지하 1층 (3,284.31㎡) 규모로 미용실, 기전실, 대강당, 상담실, 취미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탁 자격요건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19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대전에 소재해야 하고, 시설은 지역의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도록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수탁공모에 참여할 법인이나 단체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전시 기업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응모법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 시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탁기관은 올 7월부터 2009년까지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600-2237, 22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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