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엄선 2009년 환경달력 제작 예정

금천구는 5일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 금천구에서 주최한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독산초등학교 4학년 양다형 학생이 ‘되가져온 쓰레기, 환경보전’으로 최우수상을 입상했다.
지난달 22일 금천구청과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 공동주관으로 금천구 관내 16개 초등학교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금천한내(안양천 한 구간)에서 본 대회를 개최했다.

‘되가져온 쓰레기, 환경보전’이라는 내용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독산초등학교 4학년 5반 양다형 학생의 그림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고 이 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노력상 24명과 특별상 1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금천구 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입상작품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구청 앞, 가산디지털단지역 1ㆍ7호선 환승구간 지하통로, 금천문화체육센터 갤러리에 전시할 것”이며 “특히 연말에는 우수작품 12점을 엄선해 2009년 환경달력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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