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환경청은 ‘어린이들이 알고 있으면 부모들도 알게 된다’라는 모토로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하고 있다. 환경인형극, 영양인형극, 유로인형극 그리고 축구인형극들과 함께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투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인형극은 독일의 42개 도시와 지방을 순회하면서 인형극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들어가면 인형극이 언제 어디에서 공연되는지 항상 알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환경인형극은 어린이들이 환경과 접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인형극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 이미 2006년과 2007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던 인형극은 아주 성공리에 공연을 마쳐 결과에 만족을 하고 있다.

독일 환경청은 이번 환경인형극 투니어를 통해 가장 어려운 테마인 전력과 에너지절약을 중심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들에게 전달, 인식, 신임성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만약 도시나 지방이 인형극을 원한다면 독일 환경청에 신청해 원하는 곳에서 환경인형극을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김용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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