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는 원주시 무실동 1206번지 일원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민 및 관계전문가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원주시로 하여금 공람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로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해 기업유치와 지역균형 발전정책에 따른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건설 등 잠재적 성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도시성장에 따른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택지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및 국도19호선과 인접하고 중앙선 복선화 사업에 따른 남원주역사 이전계획 등 교통여건이 매우 양호한 지역으로 무실동 일원은 원주시청사 이전과 무실 1·2·3지구 및 남원주역세권개발 등 주변지역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원주지역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영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올해 내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절차를 거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며 실시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2013년 하반기부터 최초 주택건설사업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총 3600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열람기간은 6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원주시청 도시과와 무실동사무소에서 지구지정 제안서류와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을 함께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으면 원주시청 도시과(전화 033-737-3282, 팩스 033-737-4818)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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