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이 지역사회봉사단체 등과 함께 장애 및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의미 있는 효도여행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군의 후원 아래 연기군여성자원활동센터(대표 정준이)와 충남정신발양연기군추진협의회(대표 김일호)가 조치원그룹역 Green사회봉사단과 함께 관내 장애 및 무의탁 어르신 50분을 모시고 'Together Love Day'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및 6월 원호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기차여행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2일 조치원역을 출발해 충주시 소재 삼탄역에 도착, 점심을 대접한 뒤 삼탄유원지를 돌아보고 다시 삼탄역에서 출발해 조치원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삼탄유원지는 충북 충주시 삼척면 명서리 삼탄역 서편 약 200m 지점에 있는 강변유원지로써 기암괴석을 이룬 산 밑으로 맑은 강이 흐르는 곳으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끊임없이 즐겨찾는 곳이다.

정준이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지역사회단체와 조치원그룹역 Green사회봉사단 합동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진정한 지역사회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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