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결속으로 모든 체육인 하나 돼 상위권 입상 달성

6월 12~14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보은군은 수영을 제외한 23개 종목에 285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두가 하나 돼 상위권 입상을 달성한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지는 구왕회 보은군선수단 총감독(52)의 다짐이다.

구왕회 총감독은 “부족한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회에서 중위권에 입상했던 선수단은 올해에는 개최지에 주어지는 시드 배정을 잘 활용하면 상위권 입상도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2월부터 집중 강화훈련을 전개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구 감독은 마무리 훈련에 열과 성을 다했다며 땀의 대가는 정직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도 집중해 상위권 입상을 반드시 달성토록 하겠으며 성적뿐만 아니라 대회를 통해 체육인, 나아가 모든 군민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 총감독은 타 시군 선수단에게 조금의 불편도 없도록 경기장 정비, 시가지 환경 등을 정비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끝마쳤으며 대회기간 중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응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동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