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명품 꽃거리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시는 올해부터 코스모스 꽃길을 시 외곽 진입로 변에 본격 조성한다.

▲ 코스모스꽃길
올해 주요 조성구간은 문산 사거리~원촌마을 구간 3km에 지난 17일부터 아주심기를 시작으로 8개 읍면(금곡, 진성, 사봉, 대곡, 금산, 집현, 미천)에 걸쳐 총 연장 40Km를 조성하게 된다.

2010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올해 시범적으로 조성하게 되는 진주시의 코스모스 꽃길은 시 경계 주요 진입로 및 가시도가 높은 국도와 지방도에 진주시 직영 양묘장에서 60만본을 육묘 분양해 읍면별 조성구간별로 아주심기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2010년까지는 진주시 관내 전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단장하는 코스모스 꽃은 9월 하순 경에 개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스모스가 개화되는 시점인 가을이 되면 진주시의 명품 꽃길이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연중 아름다운 전국 최고의 명품 꽃거리 조성을 위해 진주 8경의 하나인 뒤벼리 난간 걸이화분을 비롯해 꽃벽 2개소와 시가지 주요지점에 대형화분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풍성하고 화려한 최상품질의 다양한 초화류를 사계절 가꾸어 문화도시, 행복도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다른 지방자치 단체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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