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정응호)는 제13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대구건설’이란 주제로 7월 2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학계 및 민간단체의 환경전문가들을 초청해 다가오는 국제행사에 대한 준비와 다양한 환경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행사 개최에 대비 ‘폭염관리 및 도시환경 정비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또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도시지역의 축적된 먼지속의 중금속 오염도’ 와 ‘건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한 대구시의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구지방환경청장(박종록)이 참석해 환경부의 환경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와 겸해 습지환경사진전을 열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대구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가 환경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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