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부채는 박 교수가 지난 달 9일부터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개최한 ‘2008 단오맞이 민화 부채전’에 전시됐던 작품들로 화첩도, 연화도, 문자도, 초충도, 송학도, 하조도 등 다양하다.
한편 일오 민화당은 인근 문의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화체험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문의 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민화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한편 군은 이날 전달받은 부채들을 내방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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