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의장
경북 상주시의회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13회 상주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5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가 있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먼저 24일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1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첫 날인 24일부터 4일간 실시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보충감사와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3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주시 지방자치법령 인용조례 일괄 정비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총무위원회 소관 8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41건 등 총 124건에 대해 건의, 처리, 시정되도록 지적했다.

또한 6월 30부터 4일간은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심사를 했고 7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으며 2008년도 행정사무 감사결과 보고서도 채택했다.

1차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7월 7일에는 제5대 후반기 상주시의회를 의욕적으로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선거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선거 결과 의장에는 전 총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 부의장에는 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신병희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황태하 의원, 총무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준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홍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성태 신임 의장을 비롯한 당선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5대 전반기를 이끌었던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5대 후반기 의장단을 맡은 만큼 상주시의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더 귀를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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