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산 사랑운동” 캠페인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여름 휴가철 유명 산간 계곡 등에서 쓰레기 투기행위 및 무단취사 등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8월 1일 경북 영덕군 달산면에 위치한 옥계계곡에서 '푸른 산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 절정기로 산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특별히 많은 시기로 지역의 유명 피서지인 옥계계곡 일대에서 산림 내 무질서한 취사 관행 및 오염행위의 근원적 방지를 위해 관리소 직원과 산림사업 근로자, 지역주민, 피서객이 모두 한마음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푸른 산 사랑운동'은 산림 내 취약한 국유림 주변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산림 오염 행위 단속 및 쓰레기 투기, 기타 산림 훼손 행위를 근절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무단 취사행위, 나무를 불법으로 굴취하는 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산지관련 법은 쓰레기 버리는 행위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는 등 처벌이 무겁기 때문에 불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피서객과 지역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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