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에 소속 동해병원 정효성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산재의료원은 산재환자를 전문 치료하는 9개 병원으로 구성된 공기업이다.

7일 한국산재의료원 제7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정효성 이사장은 외과전문의사로 1987년부터 개원의로 활동하다 2006년4월부터 산재의료원 동해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의료법학 석사학위도 소지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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