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너지 38% 증가한 1564억 엔
에너지절약 28% 증가한 1246억 엔


경제산업성의 내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 가운데 환경에너지 관련에서는 교토 메커니즘의 활용과 CO₂ 회수・저류(CCS) 등 ‘지구온난화 대책추진’에 전년 대비 46% 증가한 267억 엔, 또 ‘에너지절약 추진’에 28% 증가한 1246억 엔, ‘신에너지 추진’에 38% 늘어난 1564억 엔을 배분하는 등 모두 대폭 증액됐다.

지구온난화 대책에서는 CCS 관련이 중점으로 화력발전소 등에서 회수된 CO₂를 지하의 대수층에 저류하는 실증실험연구를 신규로 40억 엔을 충당해 실시한다. 또한 코크스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등 환경조화형 제철프로세스 개발에는 3.3배 늘어난 20억 엔을 계상했다.

에너지절약 관련에서는 화학산업분야에서 에너지절약을 추진할 ‘그린・서스테이너블 케미컬 프로세스 기반기술 개발’을 신규로 15억 엔. 나프타 분해공정에 있어서 에너지절약과 저품위 원료에 대응, 막에 의한 증류공정상의 에너지절약화, CO₂를 원료로 한 화학품 제조 실현을 위한 고농도회수 등 일련의 기술개발을 시행해 나간다.

그린 IT 프로젝트도 2배 증가한 68억 엔이며 기기의 에너지절약화에 더해 네트워크 전체의 최적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절약의 국제협력 추진에 관해서는 ‘국제 에너지소비 효율화 등 모델사업’을 2배 늘린 108억 엔으로 했다.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다소비사업시설에서는 일본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에너지절약기술을 활용한 모델사업을 시행할 것이다.

또한 신에너지에 관련된 것으로 주택용 태양광 보조금을 238억 엔 규모로 새로 포함시켰다. 설비 도입비용에 대해 지원하며 또한 가정용 연료전지시스템 판매개시에 맞춰 총액 74억 엔으로 보조사업을 개시한다.

그 외 신규안건은 ‘식료와 경합하지 않는 바이오 에탄올의 혁신적 생산시스템 개발’ 9억 엔, ‘혁신형 축전지 개발을 위한 거점정비’ 30억 엔, ‘EV(전기자동차)・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타운의 마스터플랜책정 지원’ 1억 엔 등이다. 또한 세제개정에 관한 의견으로 기업의 자원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하며 자동차 관련세제의 CO₂ 배출량 정책, 에너지절약주택의 주택론 감세 확충 등도 포함하고 있다.

<제공=일본환경신문사(www.kankyo-news.co.jp)>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