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 화성시 시장 삼괴고 학생들에 특강

화성시 최영근 시장이 18일 최근 비즈쿨 사업과 고교생 CEO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삼괴고등학교(교장 김영진, 우정읍 조암리 소재)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최 시장은 시청각실에 모인 100여 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날개를 달자’라는 제목으로 미래사회에는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력과 상상력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싹틀 수 없는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최 시장은 외국과 국내의 사례들을 예로 들면서 화성시의 경우 급격한 발전의 시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욱 필요로 한다며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들이 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괴고등학교는 ‘비즈쿨’이라는 테마로 인터넷 쇼핑몰인 ‘삼괴몰’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17명의 학생 소(少)사장들은 전자상거래인 ‘삼괴몰’을 이용해 저마다 한방‧천연비누, 금박명함, 와이어공예품 등을 제작 판매해 매년 1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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