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16일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심화과정 개강식을 갖고 농촌의 관광자원화 모색에 나섰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2007년 농촌체험관광 기초과정 이수자와 농촌체험농장운영자 등이다.

농촌관광 전문가 그룹인 지역아카데미에서 전 과정을 맡아 추진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2일까지 12회의 교육과정농촌체험관광 심화과정을 통해 토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농촌관광 아이템 설정과 개발 ▷농촌관광의 다원적 가치 탐구 ▷창업을 위한 법률과 제도 이해 ▷하드웨어 정비 ▷홍보기법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체류, 직판, 전통고유음식) 현장 컨설팅 ▷국내외 농촌관광 현장 견학 등으로 농촌체험관광의 조직적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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